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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아내 전남편 살해·의붓딸 성폭행..권일용 “주변 삶 모두 파괴하려는 목적” 심리 분석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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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아내 전남편 살해·의붓딸 성폭행..권일용 “주변 삶 모두 파괴하려는 목적” 심리 분석 (히든아이)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아내를 향한 왜곡된 집착으로 끔찍한 인질 살해극을 벌인 김상훈의 충격적인 범행과, 체포 이후에도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한 모습이 다시 조명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는 래퍼 넉살, 코미디언 이창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네 번째로 '히든아이'를 찾은 넉살은 "이제는 내가 경찰인 것 같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창호는 기다렸다는 듯 "넉살 씨와 손잡고 '투캅스(2COPS)'를 결성하겠다"라며 고정 자리를 향한 강렬한 어필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뜻밖의 연합을 이룬 넉살과 이창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족발 도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족발집에서 배달용 족발 하나가 감쪽같이 사라지자, 경찰은 매장을 방문했던 배달 기사 중 한 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유력한 용의자 역시 자신 또한 70만 원 상당의 물건을 도난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범인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고 숨겨진 진실이 연이어 드러나자, 넉살은 "저 사람이 범인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경악했고, 박하선은 "배우를 해야 한다"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 출연진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범인의 정체는 현장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훈, 아내 전남편 살해·의붓딸 성폭행..권일용 “주변 삶 모두 파괴하려는 목적” 심리 분석 (히든아이)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아내를 향한 왜곡된 집착으로 무고한 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상훈을 집중 조명한다. 김상훈은 평소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상습 폭행을 일삼았고, 별거 이후에도 재결합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으면 의붓딸들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결국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김상훈은 의붓딸들이 피신해 있던 아내의 전남편 집을 찾아가 전남편을 무참히 살해했고 다음 표적인 두 의붓딸을 넥타이와 신발 끈으로 이들을 결박한 채 감금했다. 심지어 작은딸에게 "너는 내 여자야"라는 말을 하며 성폭행까지 저지르는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였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신고로 경찰 특공대와 위기 협상 전문가가 투입되면서 무려 5시간이 넘는 숨 막히는 대치가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김상훈은 아내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섬뜩한 광경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주변 사람들의 삶을 모조리 파괴하려는 목적"이라고 김상훈의 뒤틀린 범행 심리를 분석하는 한편, 체포된 이후 수많은 사람 앞에서 뻔뻔한 언행을 서슴지 않은 그의 모습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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