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3기]손흥민 있고, 기성용-박주영 없었다

기사입력 2013-08-27 10:00



손흥민(레번쿠젠)은 있었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영(아스널)은 없었다.

'홍명보호 3기'가 공개됐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이티(9월 6일·인천), 크로아티아(9월 10일·전주)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명단을 발표했다. 엔트리는 25명이었다. 예고한대로 홍 감독이 A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유럽파가 첫 승선했다. 홍 감독은 7월 동아시안컵과 최근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유럽파를 발탁하지 않았다. 동아시안컵은 A매치 기간이 아니고, 페루전을 시즌 개막 전 후라 배려했다.

손흥민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턴)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박주호(마인츠) 윤석영(QPR) 지동원(선덜랜드),홍명보호에 최초로 발탁된 유럽파다. 그러나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과 이적을 노리고 있는 기성용은 제외됐다.

손흥민은 홍 감독과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홍 감독은 최근 독일을 방문, 손흥민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구자철 윤석영 지동원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청용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코치 시절 인연을 맺었다. 일본에서 뛴 박주호도 홍 감독과는 구면이다. 중동에서 뛰는 선수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강희호의 주장 곽태휘(알샤밥)가 유일하게 승선했다. J-리거 중에는 골키퍼(세레소 오사카)이 처음으로 부름을 받았다.

국내파 중에는 새로운 발탁은 없었다. 동아시안컵과의 페루전의 연장선상이었다. 동아시안컵에 발탁됐다 페루전에 제외된 인물 중에는 김영권(광저우) 고요한(서울) 박종우(부산)가 재발탁됐다.

홍 감독은 9월 2일 정오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선수들을 소집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홍명보호 아이티-크로아티아 친선경기 명단(25명)


GK=정성룡(28·수원) 김승규(23·울산) 김진현(26·세레소)

DF=박주호(26·마인츠) 윤석영(23·QPR) 김영권(23·광저우 헝다) 황석호(24·히로시마) 홍정호(24·제주) 곽태휘(32·알 샤밥) 이 용(27·울산) 김창수(28·가시와)

MF=김보경(24·카디프시티) 윤일록(21) 고요한(25) 하대성(28·이상 FC서울) 손흥민(21·레버쿠젠) 한국영(23·쇼난 벨마레) 이명주(23·포항) 박종우(24·부산) 이청용(25·볼턴)

FW=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이승기(25·전북) 조동건(27·수원) 지동원(22·선덜랜드) 이근호(28·상주 상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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