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현승은 FC서울, 전남을 거쳐 2015년 부천에 입단했다. 이후 대전과 아산을 거쳐 2년 만에 다시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82경기 32골-27도움이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이현승의 합류로 팀이 날카롭고 빠른 역습을 통한 공격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K리그에서 300경기 가까이 출전하며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만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승은 "다시 부천에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부천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이 많다. 2018시즌 부천에서 팀과 개인에게 더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