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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에 올인하던 맨시티가 결국 1월 영입 대신 시즌 종료 후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지난 여름부터 산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가 쓰러지자 다시 산체스 영입에 열을 올렸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는 단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산체스를 위해 무려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반응은 차가웠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아무 일도 없다. 나는 내일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산체스 이적설을 무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