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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4)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 행선지는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가 유력하다.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 수비를 이끌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탈세로 스페인 법정으로부터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마스체라노의 행선지는 중국 허베이가 유력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허베이의 사령탑인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마스체라노 영입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스체라노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적과 관련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