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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라이벌 첼시를 꺾고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 올랐다. 아스널의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아스널이 대등한 경기였지만 골결정력과 집중력에서 앞섰다. 아스널은 최전방에 라카제트를, 첼시는 아자르를 내세웠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리그컵 결승전은 2월 2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단판승부다. 아스널은 1993년 마지막 리그컵 우승 이후 15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패장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오늘 결과에 실망스럽다. 우리는 2실점했다. 둘다 운이 없었다. 제대로 맞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