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빅클럽 러브콜' 브란트, 레버쿠젠과 재계약 임박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09:28


ⓒAFPBBNews = News1

율리안 브란트가 결국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25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는 '브란트가 레버쿠젠과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차세대 윙어로 평가받는 브란트는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이었다. 브란트의 계약조항도 한 몫했다. 브란트는 레버쿠젠과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으나 2018년부터 107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된다.

레버쿠젠은 재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면 이 바이아웃 조항도 삭제할 예정이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은 입맛만 다시게 됐다. 특히 브란트 영입을 위해 여러차례 스카우트를 여러차례 파견했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안타까움은 클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