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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의 창' 조르지가 선두 전북을 잡아내는 선봉으로 나서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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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경남의 경기다. 경남은 전반 3분 박태용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성남이 전반 44분과 후반 3분에 각각 터진 후이즈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성남은 탄탄한 수비로 경남의 공격을 막아내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제르소를 포함해 박승호, 김건희(이상 인천), 후이즈, 신재원, 베니시오(이상 성남), 세라핌(수원), 최준혁(화성), 발디비아(전남), 오스마르(이랜드), 구상민(부산)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