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팔꿈치를 들이대니" 굿바이 맨시티! 실바, 20분 만에 생애 첫 불명예 퇴장…'비니시우스 멀티골' 레알, '또또또' 이겼다

최종수정 2026-03-18 09:47

"왜 팔꿈치를 들이대니" 굿바이 맨시티! 실바, 20분 만에 생애 첫 불…
사진캡처=더선

"왜 팔꿈치를 들이대니" 굿바이 맨시티! 실바, 20분 만에 생애 첫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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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반전은 없었다.

맨시티(잉글랜드)가 또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벽을 넘지 못했다. 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2일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한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1대5로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자멸했다. '캡틴' 베르나르두 실바가 전반 20분 만에 퇴장당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레드카드다.

실바는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슈팅한 볼을 팔꿈치로 제지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실바에게는 퇴장을 명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에도 엘링 홀란이 전반 41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비니시우스가 8강행 축포를 작렬시키며 원정에서 또 승리를 낚았다.


"왜 팔꿈치를 들이대니" 굿바이 맨시티! 실바, 20분 만에 생애 첫 불…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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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더선'은 '실바의 프로 데뷔 후 첫 퇴장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맨시티의 역전승 희망을 산산조각 냈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실바는 이번 여름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에상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실바의 재계약 가능성은 낮다.

맨시티는 얄궂은 운명이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시즌 연속으로 UCL에서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3시즌 연속 맨시티를 무너뜨렸다.


지난 시즌에는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충돌, 레알 마드리드가 1, 2차전 합계 6대3으로 승리했다. 2023~2024시즌엔 8강에서 대결해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 승리했다.

맨시티는 2022~2023시즌에는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 2차전 합계 5대1로 승리했고,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강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아탈란타(이탈리아)전 승자와 대결한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1차전에서 6대1로 대승해 레알 마드리드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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