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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日 결국 눈물 펑펑" '일본의 손흥민' 미토마 결국 부상 OUT→'캡틴' 엔도 IN…모리야스 감독 '눈물 글썽이며' 운명 발표

입력

Hajime Moriyasu, head coach of Japan's national soccer team, pauses after announcing Japan's squad for the 2026 FIFA World Cup during a news conference Friday, May 15, 2026, in Tokyo. (AP Photo/Eugene Hoshiko)
Hajime Moriyasu, head coach of Japan's national soccer team, pauses after announcing Japan's squad for the 2026 FIFA World Cup during a news conference Friday, May 15, 2026, in Tokyo. (AP Photo/Eugene Hoshiko)
Japan's national football team head coach Hajime Moriyasu announces the members of Japan's 2026 World Cup squad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a hotel in Tokyo on May 15, 2026. (Photo by Kazuhiro NOGI / AFP)
Japan's national football team head coach Hajime Moriyasu announces the members of Japan's 2026 World Cup squad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a hotel in Tokyo on May 15, 2026. (Photo by Kazuhiro NOGI / AFP)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열도가 눈물 흘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A대표팀 감독은 15일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3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출정식을 겸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6월15일)-튀니지(21일)-스웨덴(26일)과 F조에서 격돌한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일본의 손흥민'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는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토마는 지난 9일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부상했다. 브라이턴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이었다. 미토마가 볼을 받기 위해 질주하던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그는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조엘 벨트만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Hajime Moriyasu, head coach of Japan's national soccer team,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announcing Japan's squad for the 2026 FIFA World Cup Friday, May 15, 2026, in Tokyo. (AP Photo/Eugene Hoshiko)
Hajime Moriyasu, head coach of Japan's national soccer team, speaks during a news conference announcing Japan's squad for the 2026 FIFA World Cup Friday, May 15, 2026, in Tokyo. (AP Photo/Eugene Hoshiko)
Japan's national football team head coach Hajime Moriyasu (C) announces the members of Japan's 2026 World Cup squad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a hotel in Tokyo on May 15, 2026. (Photo by Kazuhiro NOGI / AFP)
Japan's national football team head coach Hajime Moriyasu (C) announces the members of Japan's 2026 World Cup squad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a hotel in Tokyo on May 15, 2026. (Photo by Kazuhiro NOGI / AFP)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에이스 미토마는 탈락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눈물을 글썽이며 운명의 이름을 읽어냈다. 미토마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미토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후반 투입된 핵심 선수였다. 그는 스페인을 꺾은 상징이 됐다. 이번 대회 기대는 컸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미토마는 모리야스 2기 체제에서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부동의 선발로 공격을 이끌어왔다. 팀 차원에서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미토마 제외 이유에 대해 "대회 기간 중 복귀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최근 브라질(3대2)-가나(2대0)-볼리비아(3대0)-스코틀랜드(1대0)-잉글랜드(1대0)를 연달아 잡고 A매치 5연승 신바람을 냈다.모리야스 감독은 그동안 북중미월드컵 목표로 '우승'을 외쳤다. 지난달에도 관련 행사에서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에 이어 미토마까지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편, 1986년생 나가토모 유토는 이번 대회를 통해 5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처음 본선에 나섰던 나가토모는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에 이어 북중미 대회에도 나서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최다 본선 출전 기록(1990~2002년)도 새로 쓰게 됐다.

또한,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캡틴'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월드컵을 앞두고 합류하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일본 대표팀 최종 명단

GK=하야카와 도모키(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게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DF=나가토모 유토(FC도쿄), 다니구치 쇼고(신트트라위던), 이타쿠라 고, 도미야스 다케히로(이상 아약스), 와타나베 쓰요시(페예노르트),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르아브르), 스가와라 유키나리(베르더 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코펜하겐)

MF/FW=엔도 와타루(리버풀), 구보 다케후사(소시에다드), 이토 준야(헹크),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도안 리쓰(아인트호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나카무라 게이토(랑스), 사노 가이슈(마인츠), 마에다 다이젠(셀틱),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스즈키 유이토(프라이부르크), 오가와 고키(네이메헌),시오가이 겐토(볼프스부르크), 고토 게이스케(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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