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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루컹 극장골" 수원 전반 정승배X한찬희 연속골 2-0→2-3 뼈아픈 역전패[K리그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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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루컹 극장골" 수원 전반 정승배X한찬희 연속골 2-0→2-3 뼈아픈 역전패[K리그2 리뷰]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박건하 감독의 수원FC가 경남FC 원정에서 극장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을 놓쳤다. 수원FC는 23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12라운드 경남FC와의 맞대결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경남 루컹 극장골" 수원 전반 정승배X한찬희 연속골 2-0→2-3 뼈아픈 역전패[K리그2 리뷰]
"경남 루컹 극장골" 수원 전반 정승배X한찬희 연속골 2-0→2-3 뼈아픈 역전패[K리그2 리뷰]

수원은 전반 공격에서 상대를 압도했지만 후반 뒷심이 부족했다. 전반 38분 최기윤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정승배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7일 충남 아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 전반 38분 코너킥 찬스, 프리조의 날선 크로스에 이어 캡틴 한찬희가 튀어올랐다. 강력한 고공헤더가 골망에 내리꽂혔다. 짜릿한 시즌 1호골과 함께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불과 1분 후 경남 치기의 크로스에 상대 공격수와 함께 튀어오른 조진우의 헤더가 자책골로 이어지는 불운이 있었다. 수원이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경남 루컹 극장골" 수원 전반 정승배X한찬희 연속골 2-0→2-3 뼈아픈 역전패[K리그2 리뷰]

후반 달아나려는 수원과 안방에서 동점골을 노리는 경남의 일진일퇴 공방이 치열했다.

후반 15분 센터백 이현용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지솔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17분 정승배 대신 윌리안이 지난 3일 수원 더비 이후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

후반 21분 경남 김정현의 강력한 슈팅을 수원 골키퍼 양한빈이 막아냈다. 동점골을 향한 경남의 강력한 공세가 이어지던 후반 27분 배현서의 크로스 직후 '슈퍼루키' 김현오가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배현서가 엔드라인에서 크로스할 때 이미 라인을 벗어난 것으로 판정되며 골이 지워졌다.

"경남 루컹 극장골" 수원 전반 정승배X한찬희 연속골 2-0→2-3 뼈아픈 역전패[K리그2 리뷰]

후반 31분 박건하 감독은 많이 뛴 이재원, 최기윤을 빼고 김정환, 구본철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기세가 오른 경남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8분 손호준의 롱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어받은 단레이의 헤더가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단레이가 시즌 5호골 후 뜨겁게 환호했다. 2-0의 스코어가 2-2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경남 김현오의 슈팅을 수원 이시영이 온몸으로 막아섰다. 이어진 김선호의 코너킥 직후, 문전에서 루컹의 날선 헤더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 윌리안의 마지막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고, 결국 수원FC가 2대3으로 패했다. 2골을 먼저 넣고 3골을 내준 뼈아픈 패배였다. 4경기 무패의 좋은 흐름이 끊어졌다. 리그 2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반면 배성재 감독의 경남은 김해(2대1승), 성남전(1대1무)에 이어 3경기 무패를 달리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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