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국내 최초 성형미인 선발대회 열릴까.

기사입력 2013-04-11 10:25


성형수술 정보 애플리케이션 '바비톡' 개발사 헬씽이 10일 모바일 의료 정보 회사 굿닥과 함께 5월 '성형미인 선발대회(가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1월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00명 당 13.5건의 성형수술이 이뤄져 인구 수 대비 성형수술 비율에서 세계 1위였다고. 헬씽측은 '무조건 숨겨야만 했던 성형에 대한 과거의 인식에 비하면 연예인들도 공개 석상에서 성형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성형 관련 커뮤니티에서 성형수술 정보 및 의견 교류가 많이 활발해지면서 성형수술이 과거보다 많이 양성화됐다. 하지만 성형 중독과 불법성형 등 부정적인 단어가 많다. 성형 경험자들의 정보교류와 힐링의 무대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헬씽과 굿닥은 성형수술 커뮤니티 앱인 '바비톡'과 '텔美(4월 출시 예정)'를 통해 성형수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성형수술로 아름다움을 찾은 여성들이 당당하게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형미인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형미인 선발대회' 참가자들은 성형 전후의 모습과 함께 성형을 경험한 자신의 스토리를 앱을 통해 제출함으로써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후, 별도의 웹페이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가장 자연스러운 성형 결과를 얻은 참가자, 가장 공감가는 성형 스토리를 밝힌 참가자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성형미인 선발대회' 개최를 통해 무분별한 성형 중독이 아닌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성형수술의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성형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여성분들이 진솔한 스토리를 서로 나눔으로써, 단순한 미인을 뽑는 것이 아닌 성형을 경험한 이들의 '힐링'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형미인 선발대회'는 4월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각 앱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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