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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 지수가 높아 건강 관리가 유독 어려운 계절로 꼽힌다. 특히 '원형탈모' 증상을 앓고 있는 이들의 경우, 휑하니 불어 오는 겨울 바람에 머리를 감싸 쥐기 바쁘다. 거기다 최근에는 중국 발 미세먼지까지 닥쳐 오며, 먼지 성분이 모발에 흡착하거나 모공을 막아 두피 트러블과 함께 탈모를 더욱 부추기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형탈모 증상이 발현되는 것은 신체 전반의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간주할 필요가 있다. 외부적인 요인이 주효하지만,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크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을 비롯해 연계될 수 있는 다른 신체적인 문제는 없는지, 면밀하게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원형탈모 치료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고, 그에 적합한 치료법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 키워드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수 있다는 판단은 다소 위험할 수 있으며, 반드시 탈모치료 중점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THL 검사 기반 치료에 대해,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원형 탈모는 면역세포(T임파구)가 정상 모낭 세포를 공격해 유발되는 것이 주 원인이다. 따라서 표면적인 케어보다는 신체 전반의 면역 시스템을 복구하는 근본적인 케어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 THL 검사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원인 분석을 실시한 뒤, 두피통증, 두피가려움증, 두피함몰, 염증 등을 최소화한 치료를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원장은 "이미 전문 클리닉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았지만 재발한 경우, 점점 커져 가는 탈모 부위에 불안한 경우라면, 몸 속부터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탈모 치료가 필수다. 오랜 임상 경험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관리해 주는 전문 병원에서 확실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