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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로 불필요한 부자재를 없애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적인 선물세트가 포장박스와 덮개, 보자기 혹은 쇼핑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롯데마트가 준비한 실속형 선물세트는 포장용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비용을 줄였다. 줄어든 원가는 가격에 반영해 동일한 상품과 비교해 20% 가량 가격을 낮추는 대신 상품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한편, 롯데슈퍼도 오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해 다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엄격한 기준으로 당도와 품질을 선별한 리얼허니 과일을 담은 '한라봉을 품은 혼합세트(배 4入, 사과 4入, 한라봉 4入)를 5만9,900원에, 눈꽃 곶감 세트(곶감 30入)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겨울철 건강 관리에 좋아 선물하기 좋은 한우 꼬리 반골(4kg)과 한우 사골 세트(4kg)을 각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월 13일, 롯데슈퍼는 2월 11일 이전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