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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 하는 1만 명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9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에 이어, 롯데마트 임직원 스스로가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위험 신호를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나와 타인의 생명이 소중하다는 점과,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1만 명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10월 15일과 18일 양일간 800여 명의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시에 '게이트키퍼' 공식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편, 롯데는 생명존중 문화확산 기금을 연간 10억원 규모로 조성해 5년간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소비자와 만나는 그룹 내 다양한 접점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