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글로벌 CSR 모범 사례로 꼽혀

기사입력 2025-11-07 10:13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 선정' 아시아 12곳 중 유일한 한국 사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영국 유력 매체 이코노미스트 그룹 산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선정한 '소셜 이노베이터'에 한국 기업 및 재단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코노미스트 임팩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다양한 CSR을 실행하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의 행보를 조명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단순한 자선 활동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가치·지배구조·임직원·이해관계자와 연결된 다양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영역임을 강조하고, 사회적 변화를 만들기 위하여 어떤 전략과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뤘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인도 타타그룹, 중국 앤트그룹,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 등 12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기업 및 재단과 함께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 내 기부 캠페인, SOOP 스트리머가 참여한 기부 프로젝트,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스마일하우스'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다양한 파트너들이 협력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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