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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TF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강제 송환했다.
코리아 전담반은 총 7번에 걸쳐 범죄단지 등을 급습해 이번에 송환된 73명 중 68명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한국인 3명을 구출하기도 했다.
전담반은 캄보디아 경찰관 12명, 한국인 경찰관 7명 등 19명이 현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서로 첩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며 합동 작전 계획을 짠다.
경정급 팀장 1명, 경감 이하 수사관 6명이 한 팀이다. 이 중에는 사이버 및 과학수사 전문가가 1명씩 포함돼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한을 정하지 않고 캄보디아 내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전담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 단속이 강화하면서 국경 인근 베트남·태국으로 일부 범죄자들이 이동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조직적 범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직범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면서 다음 달 5∼6일쯤 초국가 범죄 대응 작전인 2차 '브레이킹 체인스'를 준비 중이다.
이날 강제 송환된 73명이 탑승한 전세기에는 피의자 1명당 경찰 호송관 2명씩 146명, 신속대응팀, 의사·간호사 등 호송 인력이 총 199명이 동승했다.
대한항공 전세기에 탑승한 승무원은 전원 남성이었고, 여성 피의자는 여경들이 호송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dhlee@yna.co.kr
[https://youtu.be/OpT9wWtAbHM]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