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이른바 '벌크업(bulk-up)'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체중과 근육을 빠르게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고칼로리 식단을 먹는 '더티벌크' 방식도 2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배우 유지태도 최근 흥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위압감을 뿜어내는 한명회 역할을 위해 짧은 기간 안에 100㎏ 이상까지 체중을 늘려 화제가 됐다.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설사와 복통, 잦은 배변이 반복된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다. 증상이 없어 조용히 진행되지만 혈관에 부담이 쌓인 상태라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위염과 대장염, 고지혈증은 식습관을 먼저 고쳐야 한다. 기름진 음식과 과식, 야식을 줄이고, 술과 카페인도 피해야 한다. 생활리듬 교정을 위해 6~8시간 충분히 수면하고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권고된다. 장과 위는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장준희 부장은 "위·장·혈관질환은 따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염과 대장염을 방치하면 만성 위염, 위궤양, 만성 장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고 고지혈증은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등 전신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염증을 가라앉히고, 고지혈증 수치를 낮추는 약물 치료를 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