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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한국전력 상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승점 3점을 보탠 5위 KB손해보험(승점 32)은 4위 한국전력(승점 34)을 바짝 추격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에 내리 3연패 후 첫 승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서브 에이스에서 8대1로 절대 우위를 점했다. 3세트 서브 포인트 6개를 폭발시켰다.
주포 알렉스(등록명)가 2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강원(17점), 이선규(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