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아두치 소속팀 롯데에 제재금 1000만원

기사입력 2016-07-04 18:27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7일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롯데 6회초 선두타자 아두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27/

KBO(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짐 아두치의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에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선수단 관리 소홀에 대한 제재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2일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된 아두치에 대해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곧바로 아두치의 퇴출을 결정했다. 롯데는 "아두치가 성실하고 팀 융화에도 적극적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소속 선수로 함께 하기 힘들다고 판단내렸다"고 밝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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