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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좋은 리더였고, 이대호는 최고의 동료다."
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진짜 항상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 성격상 늘 에너지가 넘친다. 그것도 야구에 도움이 된다. 난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어떠한 공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
-쿠바 출신으로 망명을 통해 어렵게 빅리그에 입성했다.
-최근 미국과 쿠바가 수교를 체결했다. 쿠바 야구에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이는 쿠바 야구 유망주들에게 무척이나 좋은 일인 것 같다.
-텍사스 시절 본 추신수는 어땠나.
추신수는 항상 열심히 하려는 선수였다. 추신수와 항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좋은 동료였고,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리더였다.
-그렇다면 현재 팀 동료 이대호는 어떤지.
이대호는 베테랑이다. 야구를 오래한 나의 친구이고, 최고의 동료다. 다른 설명은 필요없고, 나는 이대호를 인간적으로 아주 많이 좋아한다.
시애틀(미국 워싱턴주)=황상철 통신원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