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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지난 12월 구단 연고 지역 학교인 마산 용마고, 김해고, 양산 물금고에 총 1억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양산 물금고 강승영 감독은 "무술년 새해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동계 훈련을 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장비로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박석민 선수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석민 선수는 2016년 12월에도 모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 야구선수들에게 2억여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7월에는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에서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