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시원해서 좋다. 사실 고민거리도 아니다.
이 부문 역대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은 잭 모리스가 가지고 있는 14년이다. 모리스는 1980년부터 1993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4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다. 한 팀 기준으로는 로빈 로버츠의 12년이다. 그는 1950년부터 1961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현역 중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9년이 최장 기록이다.
커쇼는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컨디션은 시점에 맞게 딱 좋다. 불펜을 몇 번 던졌다. 내일도 불펜피칭을 할 것이다. 난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단은 "커쇼가 지난해 포스트시즌까지 던지면서 휴식기가 짧았기 때문에 스프링캠프에서는 훈련량을 조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