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5세대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스태프의 농담 섞인 반응을 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함은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5세대 아이돌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함은정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길을 받으며 "요즘 5세대 아이돌 메이크업이 너무 많다. 글로시한 것도 있고 구운 느낌, 맑은 느낌도 있더라. 그런데 나는 2세대 아이돌 메이크업이 맞는 스타일이다"며 트렌드 변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애교살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과정에서는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함은정은 "왜 눈 밑을 이렇게 시커멓게 칠하느냐. 애교살이 너무 커졌다"고 말하며 낯선 스타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요즘 아이돌들은 다 이렇게 한다. 사진 찍을 때 잘 나온다"며 "배우들은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함은정은 "나는 아이돌이자 배우인데…"라며 잠시 머뭇거리다 "나 배우 다 됐네, 배우병 걸렸나봐"라고 말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 "그래, 너 배우병 걸렸다"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속눈썹, 애교살, 하이라이터 등 아이돌식 디테일 메이크업이 적용됐고, 함은정은 "완전 다른 사람 같다. 이런 스타일은 처음 해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함은정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뒤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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