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의 거물 신인 강백호가 또 홈런을 쳤다.
강백호 뿐 아니라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장성우도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좋은 감을 과시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첫 실전이고, 직구 위주로 승부한 탓. 하지만 두 번째 투수 류희운이 3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고, kt 유니폼을 입으며 KBO리그에 복귀한 고창성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고창성은 호주리그에 가기 전 소속팀이었던 NC를 상대로 던져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