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8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4회초 두산 오재일이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오재일.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4.12/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오재일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회초와 6회초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두번 모두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4회초 양의지의 솔로 홈런에 이어 변화구 공략에 성공하며 '백투백' 홈런을 추가했던 오재일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또 하나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4,5호 홈런을 한꺼번에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