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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이 얼굴을 붉히며 항의를 하는 모습이 잦았던 올시즌 KBO리그. 그만큼 스트라이크 존이 확대됐다. 올시즌 외국인 투수는 몇몇 투수만 빼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올시즌도 타고투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10개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부터 투고타저는 계속돼 왔다. 4월까진 타율이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결국은 2할8푼이상의 타율로 끝났다.
심판에게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최근엔 세게 항의를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표정엔 불만이 많다. 그럼에도 타고투저가 개선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3,4월에 경기당 평균 득점이 10.3점이었는데 5월에 10.5점이니 타율 1푼이 늘었는데 평균득점이 0.2점만 높아진 것이 그나마 다행인 듯하다.
벌써 부진과 부상으로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는 구단이 있고, 불펜이 불안한 팀도 적지 않다.
올시즌에도 2할8푼 이상의 팀타율이 계속 될까. 현재까지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0개구단 체제 월별 타율-평균득점
연도=3,4월=5월=시즌 최종
2015=0.266-10.1=0.276-10.6=0.280-10.6
2016=0.272-9.7=0.297-12.0=0.290-11.2
2017=0.270-9.5=0.283-10.1=0.286-10.7
2018=0.278-10.3=0.288-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