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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중심 타선이 무섭게 타올랐다. 4번 박병호와 5번 김하성이 백투백 홈런을 터트렸다. 심지어 김하성은 연타석 홈런이다.
김하성이 먼저 포문을 열자 3회에는 박병호가 이에 화답했다. 박병호는 2-4로 KIA가 따라붙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역시 팻딘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슬라이더(시속 134㎞)를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박병호의 시즌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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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