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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드래곤즈의 '원조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38)가 12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마쓰자카는 "테스트를 통과해 주니치에 입단할 때 올스타전은 생각하지 못했다. 1위에 올라 솔직히 놀랐다. 선수로서 굉장한 영광이다"고 했다.
지난 17일 친정팀 세이부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던 마쓰자카는 경기 시작 직전에 등을 다쳐 무산됐다. 현재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그는 "올스타전에 던질 수 있도록 빨리 복귀하고 싶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