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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지독히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1승5패에 그치고 있는 피어밴드. 최근에는 비까지 그를 괴롭혔다. 계속되는 등판 연기에 지난 마지막 투구가 6월23일 SK 와이번스전이 됐다.
보통 투수들은 너무 오래 쉬어도 문제다. 경기 체력이 떨어질 수 있고, 투구 감을 잃게 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피어밴드가 어린 선수라면 모를까,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피어밴드 팔꿈치가 안좋았는데, 복귀 때 2군 경기 등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올라와 공을 던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휴식이 체력 문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