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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1군 엔트리에 전격 등록됐다. 홈 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피로도를 고려해 일단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김태형 감독은 "시차도 있고, 아무래도 피곤 할 것이다. 하지만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수비도 한번 나가게 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날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오는 13일부터 올스타 브레이크가 시작되기 때문에 후반기 준비를 위해서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