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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가 KBO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미 외국인 선수 데뷔 연승 기록은 넘어섰다. 지난해 NC 다이노스 제프 맨쉽이 가지고있던 8연승을 깼고, 지난 4일 롯데전에서 13연승에 성공하면서 선발과 불펜을 포함한 KBO리그 데뷔 최다 연승 기록인 1992년 오봉옥(삼성)의 13연승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또 두산 구단 최다 기록이었던 2007년 다니엘 리오스가 세운 11연승도 진작 뛰어넘었다.
KBO리그 최다 연승 기록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정민태 현 한화 퓨처스 코치가 현대 소속 시절인 2000~2003년 기록한 21연승이 신기록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