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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전설'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출루로 동점 찬스를 잡았으나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 때 토치가 홈에서 태그 아웃되면서 5대6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기를 마친 추신수는 구단 추천 선수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에 합류,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후반기 경기에서 1915년 타이 콥(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1943년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세운 55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