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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연타석 홈런을 뿜어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39호, 통산 989호, 개인 4호이다. 김강민이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은 2013년 9월 24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757일만이다. 김강민의 대포 2방으로 SK는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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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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