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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주전 3루수 김민성이 홈런 한 방으로 상대 선발을 강판시켰다.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초반 볼 3개를 골라냈다. 이어 4구째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슬라이더(시속 133㎞)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짜리 큼직한 홈런이었다. 이로써 김민성은 지난 5일 SK전 이후 16일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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