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채태인이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13호포를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팀이 7-1로 앞서던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3호.
넥센 구원 투수 하영민을 상대한 채태인은 1B2S에서 6구째를 공략했다. 좌측 라인을 따라 높게 뜬 공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6회초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넥센에 8-1로 앞서고 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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