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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출전' 최지만, 2타수 무안타 2볼넷 출루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15:22


최지만. ⓒAFPBBNews = News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앳캠든야즈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2,3루 찬스를 맞이했다. 볼티모어 선발 앤드류 캐쉬너를 상대로 아쉽게 유격수 땅볼에 그쳤지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타점을 올릴 수 있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1-4로 탬파베이가 뒤진 6회초 무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대니얼 로버트슨의 희생 플라이때 진루를 시도했다가 2루에서 태그 아웃 되며 득점은 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볼넷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8회말 수비때 교체되며 안타는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4타수 16안타)으로 하락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투수진이 무너져 5대15로 완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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