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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건태,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위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7-31 20:46


사진게종=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김건태가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김건태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마 패전 위기에 처했다.

김건태는 1회부터 실점했다. 박해민과 구자욱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김건태는 이원석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첫 실점을 했다. 다린 러프는 3루 땅볼로 잡고 한숨 돌렸지만 이어진 1사 2,3루에서 다시 박한이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회에만 2점을 잃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김건태는 3회 2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박한이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와 5회도 실점없이 마친 김건태는 6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다린 러프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김건태는 박한이와 이지영은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최영진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손주인에게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를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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