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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을 안고도 타자 출전을 강행 중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아시아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었던 조지마 겐지(일본)의 18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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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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