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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흐름을 바꾼 KIA 타이거즈 최원준의 호수비가 9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에 선정됐다.
이 날 두 팀은 총 4번의 동점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접전을 펼치다 10회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KIA가 승리했다. 최원준은 호수비와 더불어 공격에서도 2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9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는 최원준이 투표율 71%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펜스 앞 점프 캐치를 선보인 LG 채은성(9%)과 파울 라인 근처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넥센 이정후(9%)가 2위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