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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호평 '류현진, '한가위에 완벽한 퍼포먼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9-24 10:22


연합뉴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투-타 모두 맹활약한 류현진(LA 다저스)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3안타 2득점을 하면서 팀의 14대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MLB.com은 "류현진이 한국의 추수감사절에 모든 것을 다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 통산 7승1패의 강세를 이어갔고, 3안타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도 세웠다"고 소개했다.

캘리포니아 지역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이 투수로 6이닝 셧아웃, 타자로 3안타를 쳤다"며 "이날 류현진은 큰 도움이 필요 없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안타를 4개만 내준데 반해 볼넷은 한 개도 없었고, 삼진은 8개를 잡았다. 완벽한 퍼포먼스였다"고 칭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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