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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재계약 대상 선수 전원과 2019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투수 중에는 지난 시즌 중반 선발 투수로 데뷔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신인 김민(20)이 연봉 2,700만원에서 48%가 인상된 4,000만원에 사인하며,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민은 지난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팀 공헌도 및 개인 성적, 팀워크, 프로의식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올 시즌은 이강철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목표 달성을 위해 뜻을 모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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