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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류현진의 시범경기 5번째 등판 일정이 잡혔다.
커쇼와 뷸러를 빼면 개막전 선발 후보에 리치 힐, 류현진, 마에다 겐타, 로스 스트리플링이 남는다. 이와 관련해 MLB.com은 '스트리플링은 닷새 휴식을 취하고 25일 경기에 나선다고 하고 류현진과 마에다가 최근 등판 순서를 바꾼 것을 보면 개막전에는 류현진 또는 힐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MLB.com은 '류현진, 힐, 스트리플링, 뷸러, 마에다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선발 5명 모두 (잔여 시범경기를 포함해)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일정이 가능하며, 뷸러는 4월 5일 이동일 이후에 시즌 두 번째 등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개막 4연전을 치른다. 이어 휴식일 없이 4월 2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르고 5일 하루를 쉰 뒤 6일 콜로라도로 원정을 떠난다. 이 일정에 따르면 다저스 1,2선발은 시즌 첫 두 경기 등판을 각각 홈에서 갖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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