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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엔트리 진입을 자축하는 축포였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노시환을 개막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마음을 굳혔다. 지난해 서산 신인 훈련부터 올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까지 꾸준히 이어진 타격감을 높이 산 것. 노시환은 20일 NC전까지 8차례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7푼5리(16타수 6안타)를 기록하면서 1군 무대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 시범경기 마지막날 홈런포까지 터뜨리면서 자신에게 신뢰를 보낸 한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노시환의 가세로 한화 내야진 뎁스는 한층 두터워졌다. 수비 경험 부족 탓에 전반기에는 백업 역할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1군 무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경험 축적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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