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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다."
실제 박세혁은 안정된 리드로 두산 마운드의 안정된 흐름을 이끌고 있다. 두산은 팀 방어율 3.30으로 LG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발진과 구원진 방어율은 각각 3.32로 SK와 LG에 이어 각각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세혁은 타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71경기에서 0.296의 타율과 1홈런, 29타점에 발까지 빨라 29득점이나 된다. 데뷔 첫 풀타임 시즌에 힘들고 지칠 법하지만 그는 늘 "괜찮다"며 씩씩하게 그라운드를 누빈다.
거물 양의지가 빠진 공백을 거뜬하게 메우며 두산의 선두권을 이끌고 있는 새로운 안방마님 박세혁. 두산 베어스에 없어서는 안될 복덩이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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