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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선발 투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 감독은 2경기 연속 무너진 김선기를 두고 "우선 실투가 문제였다. 타자들이 치기 쉬운 몰리는 공이 공략 당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안 됐다"고 했다. 요키시는 후반기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50으로 부진했다.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선 야수 실책이 나오면서 크게 무너졌다. 장 감독은 "구위가 안 좋다고 보긴 어렵다. 나오지 않아야 할 수비가 연속으로 나왔다"면서" 그래도 에이스라면 분위기를 바꾸는 피칭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 괜찮아질 것이다"며 믿음을 보냈다.
17일 말소된 이승호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컨디션을 되찾아야 한다. 장 감독은 "선발로 나설 신재영의 투구도 봐야 하고, 이승호의 컨디션도 체크해야 한다. 일단 한 턴 쉬도록 해놨다. 다른 투수들에 비해 던진 이닝이 많지는 않지만, 첫 풀타임을 뛰고 있어서 피로도가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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