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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투수 배제성이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배제성은 순항했다. 팀이 3-0으로 리드한 3회초 김혜성을 좌익수 뜬공, 이정후와 김하성을 내야 땅볼로 가볍게 막았다. 4회에도 샌즈와 박병호를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초 임병욱을 삼진, 이지영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송성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혜성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유격수 오른쪽 내야 안타를 맞았다.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폭투로 1사 2루. 샌즈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이 때 이정후가 3루로 진루했다. 박병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자 KT 벤치가 움직였다. 배제성은 5⅔이닝 동안 83구를 던졌다. 구원 등판한 주 권은 2사 1,3루 위기에서 서건창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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