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자율 훈련'의 중요서을 강조했다.
하지만 베테랑 김태균과 최진행이 솔선수범했다. 두 사람은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추가 훈련을 시작했다. 웨이트는 물론 타격 메커니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1시간 가량 스윙 등 개인 훈련에 집중했다.
저녁 식사 이후 야간에도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이 이뤄진 장소는 주로 호텔 주차장과 피트니스 센터였다. 윤대경 박상원을 시작으로 장민재 한승주 등 투수들, 장운호 이동훈 등 야수들이 밤늦게까지 훈련을 이어갔다. 정진호 등 일부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등으로 루틴을 지켰다. 훈련은 호텔이 정한 '정숙 시간(Quiet Time)'인 밤 10시에야 마무리됐다.
장민재는 "자율훈련이 생활화되면서 같은 시간에 나련하는 선수들끼리 시너지를 내기위해 노력중"이라며 "모두가 절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선수단 모두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