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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기아자동차와 KIA 타이거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가 저소득층 야구유망주들을 위해 3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서와 소득증빙서류, 재학증명서 및 경기실적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를 기준으로 소득수준과 함께 선수의 연간 성적, 수상내역 등 실력도 면밀히 평가 및 선정하여 야구유망주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도유망한 야구유망주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번 지원에 선정된 선수들이 훈련에 더욱 매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리나라 야구계에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 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하여 기아자동차 임직원 및 기아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10년간 31억9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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