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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 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난했다.
선수 시절 약물 복용으로 오점을 남긴 로드리게스도 비난 행렬에 동참했다. 로드리게스는 방송 중계 중 "나는 큰 실수를 저질렀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긴 징계를 받았다. 3500만달러를 날렸다. 징계를 받을만 했고, 이후에 돌아왔다. 사과를 했고 뉘우쳤다. 변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는 2013년 약물 양성 반응으로 '211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어 로드리게스는 "휴스턴은 사인을 훔치고, 우승을 했는데 징계를 받지 않았다.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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